제목 : 전현희,권익위 직원들 문자 공개.."심할 정도로 일만 한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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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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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블로거
감사원, 근태 문제 "묵과할 수 없는 내용" 제보받아 특별감사
인사말하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7.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연일 사퇴 압박을 받는 데 이어 감사원으로부터 근태 관련 특별감사를 받게 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30일 권익위 직원들이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유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감사원 감사가 전 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표적 감사이며 자신은 임기를 마칠 때까지 자리를 지키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권익위 직원분들께서 보내주신 문자들 일부"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전 위원장이 공유한 직원 문자 메시지는 총 17건으로 전 위원장을 지지하고 감사원 감사를 비판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권익위 재직 이래 위원장님처럼 밤낮으로 일하시는 기관장은 처음", "장거리 지방 출장 후 쉬지도 않고 곧바로 출근해 열심히 일한 것을 모든 권익위 직원들이 알고 있다",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일만 하신 위원장님" 등 전 위원장의 근무태도에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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