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민이 언제까지 절망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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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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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10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9일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해당 사안으로 검찰수사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 “오해가 일어날 수 있기에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다만 야당이 요구하는 김 여사 관련 특검에 대해서는 “특검은 검·경·공수처 같은 기관의 수사가 봐주기나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할 만큼 해놓고 또 하자는 것은 특검의 본질이나 제도 취지와는 맞지 않는 정치 공세, 정치 행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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