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 논란에..여권, 특별감찰관 임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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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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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블로거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을 빨리 임명하라는 주장이 여권에서 이어지고 있다.
21일엔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부디 주변을 잘 살피시고 친인척 관리를 위해 특별감찰관도 조속히 임명하시라”며 “꼴사나운 소위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들의 행태도 경고하시라”고 촉구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날 홍 시장의 비판은 김건희 여사에게 집중됐다. 그는 “영부인 제도가 생긴 이래 영부인이 정치의 주인공이 된 사례도 없었고, 요란스러운 외부 활동도 한 일이 없었다”며 “정치인도 아닌 영부인의 팬카페가 생긴 것도 이례적인 현상이고, 그 팬카페 회장이란 사람이 설치면서 여당 인사들 군기를 잡고 호가호위하는 것도 참 어이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최근 정치적 글로 논란을 빚은 걸 비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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