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날리면'이란 맥거핀, 이 황당 '정치극'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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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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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블로거
▲MBC 보도 화면 갈무리
중요한 것은 이 '맥거핀'이 등장한 이후의 극적 전개다. 대통령실은 지난 11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며, MBC 기자를 콕 찝어 '전용기 탑승 편의'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용기 탑승은 외교안보 이슈와 관련해 취재 편의를 제공해 오던 것으로, 최근 MBC의 외교관련 왜곡·편파보도가 반복되어 온 점을 고려해 취재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는 게 이유였다. 그리고 대통령실은 다른 모든 기자들에게도 '공평하게' 취재 기회를 제한했다. 김건희 영부인의 일정은 물론 대통령 일정까지 상당수가 '전속 취재'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영상은 140여개 매체가 거의 동일하게 보도한 것인데, 그런 것도 크게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윤 대통령의 '선택' 그 이후다. 이 사태로 국제 기자단체까지 성명을 내는 등 '언론 탄압' 논란이 국경 가리지 않고 뻗어나갔다.
중요한 것은 이 '맥거핀'이 등장한 이후의 극적 전개다. 대통령실은 지난 11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며, MBC 기자를 콕 찝어 '전용기 탑승 편의'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용기 탑승은 외교안보 이슈와 관련해 취재 편의를 제공해 오던 것으로, 최근 MBC의 외교관련 왜곡·편파보도가 반복되어 온 점을 고려해 취재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는 게 이유였다. 그리고 대통령실은 다른 모든 기자들에게도 '공평하게' 취재 기회를 제한했다. 김건희 영부인의 일정은 물론 대통령 일정까지 상당수가 '전속 취재'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영상은 140여개 매체가 거의 동일하게 보도한 것인데, 그런 것도 크게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윤 대통령의 '선택' 그 이후다. 이 사태로 국제 기자단체까지 성명을 내는 등 '언론 탄압' 논란이 국경 가리지 않고 뻗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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