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우리가 반정부세력입니까" [이태원 압사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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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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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블로거
희생자 97명의 유가족이 참여하는 유가족협의회 창립... 윤석열 대통령 사과 요구도
[선대식, 권우성 기자]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창립 기자회견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
ⓒ 권우성 |
"사과받지 않으면, 저는 (죽은 아들과) 같이 가겠다고 이 자리에서 맹세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도와주십시오. 제발, 저희들 좀 도와주십시오. 저희가 같이 가지 않게, 길거리로 나서지 않게, 미친년처럼 그렇게 살지 않게, 좀 도와주십시오. (흐느낌) 제가 이 말씀을 안 드리려고 그랬어요. 제가 우리 아들 49재 끝날 때까지만 기도만 하고 조용히 보내려고 했는데, 오늘 '정쟁'이라는 얘기를 듣고 보니까 이건 아니었어요."
이태원 참사로 아들을 보낸 어머니가 흐느꼈다. 그는 "정쟁 그 뜻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잘못한 건 잘못한 거 아닙니까. 잘못한 거 사죄하는 게 뭐가 어렵습니까"라면서 통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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