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국 축구 대표팀을 이끈 위르겐 클리스만 전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클린스만은 A매치 108경기에서 47골을 기록 

독일의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과 199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걸은 그는 2004년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200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3위에 올려놓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파울루 벤트감독과 결별한 뒤 새 감독을 물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