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논두렁 시계 보도 배후, 나 아닌 국정원” 이인규에 검찰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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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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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블로거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이끌었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논두렁 시계’ 보도 배후에 국가정보원이 있다고 주장해 고소됐다가 최근 검찰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7일 <한겨레>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박혁수)는 지난해 10월 이 전 중수부장을 무혐의 처분했다. 앞서 <에스비에스>(SBS)는 ‘논두렁 시계’ 보도와 관련해 이 전 중수부장을 2018년 11월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이 전 중수부장 발언을 사실 적시가 아닌 개인적 의견 표시로 판단해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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