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박민의 KBS' 두고 여당 의원들도 "당황스러워"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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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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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블로거
박민 사장 취임 후 KBS에서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하차와 폐지 사태가 잇따르고, 향후 1000억 원의 인건비를 줄이겠다는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여권에서도 우려가 나오고 있다. 18일 '2022 회계연도 KBS 결산승인'을 안건으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본 안건보다 박 사장 취임 후 KBS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이 자리에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박민 KBS 사장에게 “과감한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필요성도 있고 이런 점에서 현 사장 취임 후 프로그램 폐지라든가 진행자 교체 조치에 대해 응원하는 분들도 있다. 그런데 사전 소통이 부족했다거나 너무 갑작스러워서 우려된다는 분들도 있었다”며 “취임 첫날부터 개혁적 조치에 나설 수밖에 없던 배경, 필요성에 대해 얘기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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