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국의대교수비대위 "25일 사직서 재확인…주52시간 축소 지지"
댓글
0
조회
44
추천
0
비추천
0
03.23 00:06
작성자 :
karim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22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오는 25일 사직서 제출 계획을 재확인했다.
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이날 저녁 3차 총회를 연 뒤 "(25일 사직서 제출 계획에 대한) 각 대학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고, 해당 대학의 절차에 따라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또 "사직서 제출 이후 진료에 대해 지난 20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 총회에서 제시한 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다른 의대 교수단체인 전의교협은 지난 20일 각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25일부터 외래진료, 수술, 입원 진료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이고, 다음 달 1일부터 외래 진료를 최소화해 중증 및 응급 환자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전의교협과 별개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각 의대 교수들의 비대위가 모여 만들었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경상대, 계명대, 고려대, 대구가톨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한양대(위임) 등 19개 대학이 참여했다.
비대위가 전의교협의 안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은 두 단체가 정부의 의대 증원 배분에 항의하며 행동을 같이하기로 했다는 의미다.
karim님의 최신 글
- 04.30 출석
- 04.30 술마시고 렌터카 130km로 몰다 친구 숨지게한 30대 여성 송치
- 04.30 "사고 난 뒤 대책 세우나"…이태원참사에 경찰 질책한 재판장
- 04.30 가운 벗어던진 의사들…30일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휴진
- 04.30 임실 옥정호서 숨진채 발견된 건설사 대표…부검결과 "익사로 추정"
- 04.29 "양심 어디에" 명동 수북한 쓰레기…1시간 동안 홀로 치운 시민
- 04.29 "우산 챙기세요"…전국에 비, 제주도는 천둥·번개
- 04.29 '경기도 가지말고 서울 사세요'…무주택 출산가구 월30만원 지원
- 04.29 최악의 파국 사태 오나…정부 정면돌파에, 병원들 줄줄이 휴진
- +1 04.29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