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울산서 컨테이너 터미널 크레인 쓰러져…노동자 2명 사망
댓글
0
조회
43
추천
0
비추천
0
03.25 00:25
작성자 :
karim
울산의 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크레인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숨졌다.
24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1분쯤 울산시 울주군 산암리 온산항의 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크레인이 무너졌다. 크레인 구조물이 바다 쪽으로 넘어지면서 주변에서 작업을 돕던 이동식 고소 크레인 3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바스켓에 타고 있던 60대와 50대 노동자 2명이 바다에 빠졌다. 울산해경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34분과 낮 12시33분쯤 심정지 상태인 이들을 각각 구조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하지만 이들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크레인은 높이 약 65m, 무게 약 35t 규모다. 울산해경은 사고 당시 노동자들이 크레인 보강 작업을 벌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해경은 안전관리 책임자와 작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karim님의 최신 글
- 04.27 4월 맞아? 낮 최고 30도 '초여름 더위'…주말엔 더 덥다
- 04.27 조희연 "학생인권조례 폐지, 인권 역사의 후퇴…재의 검토"
- 04.27 "효도해야" VS "시댁·친정 갈등"…성인 절반 '어버이날' 공휴일로
- 04.27 의대교수들 "매주 1회 휴진…증원 발표하면 휴진기간 재논의"
- 04.27 출석
- 04.26 [날씨] '낮 최고 28도' 초여름 날씨…제주도는 5㎜ 미만 비
- 04.26 길고양이도 잇단 폐사…캣맘이 준 사료 추적해 보니
- 04.26 교묘해진 MZ조폭 "주먹 잘써야? 전화영업 잘하는 신입이 에이스"
- 04.26 故구하라 울렸던 '유류분 제도' 위헌…패륜가족 상속 보장 안된다
- +1 04.26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