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통령 사과, 장관 파면”…‘입틀막’ 끌려갔던 새 의협 회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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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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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10
의협 회장에 ‘초강경’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당선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자가 26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의협) 새 회장에 ‘강경파’로 분류되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당선됐다. 그는 ‘의대 정원 증원 원점 재논의’를 주장해와, 의-정 갈등이 더욱 깊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26일 의협은 25~26일 이틀 동안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제42대 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임 당선자가 2만1646표를 얻어 65.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함께 결선에 오른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1만1438표(34.6%)를 득표했다. 지난 22일까지 이뤄진 1차 투표에서는 임 당선자가 1만2031표, 주 위원장이 9846표로 각각 1, 2위였다. 임 당선자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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