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범야권 압도적 승리, 조국·한동훈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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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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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총선 결과의 바로미터인 수도권에서 민주당은 서울 48곳 중 37곳, 경기 60곳 중 53곳, 인천 14곳 중 12곳에 깃발을 꽂았습니다. 특히 수도권 최대 승부처로 주목을 받았던 중성동갑·을, 영등포갑·을, 광진갑·을, 강동갑·을, 마포을, 동작갑 등 이른바 ‘한강벨트’에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과 비례 18석을 얻어 개헌 저지선을 가까스로 사수하는데 그쳤습니다. 전통적 강세 지역인 ‘강남 3구’와 영남권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수도권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면서 정국 주도권을 사실상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4월11일)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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