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릭스]

오릭스의 선발투수는 우완 야마오카 타이스케가 나선다.

시즌 5경기 2승1패 ERA 0.70을 기록중이다.

지난 지바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무자책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하였다.

여전히 좋은 구속을 보여주고있고 핵심인 슬라이더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있다.

작은 신장임에도 구속이 나쁘지 않고 팔 스윙이 좋다는점이 강점인 야마오카가 이번 경기도 호투를 보여줄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세이부를 상대로 10경기 3승2패 ERA 4.33을 기록중이다.

이번시즌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전력이 있기에 다시한번 호투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세이부를 상대로는 피홈런이 문제였던만큼 피홈런을 줄이는것이 관건이다.

오릭스가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상황이다.

하지만 타선 부분에서의 부진함은 여전히 이어졌다는점이 아쉽다.

이번 경기에서도 타선의 문제점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야마오카의 선발 경기이고 연투인 불펜진이 존재하지만 불펜진 또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는점에서 투수진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세이부]

세이부의 선발투수는 좌완 디트리히 엔스가 나선다.

시즌 3경기 1승1패 ERA 3.21을 기록중이다.

지난 라쿠텐과의 홈 경기에서 4.1이닝 2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하였다.

괜찮은 구속을 가지고있는 좌완인 엔스는 포심과 커터가 상당히 좋다.

커터의 활용도가 엔스의 강점이다.

이는 앞선 경기들에서도 실점을 줄이는데 성공한 부분이다.

다만 제구의 문제는 아직 NPB에 적응하지 못한듯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제구 부분이 엔스에게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오릭스 원정 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으로 고전하였는데 그 경기에서도 볼넷과 피홈런이 문제였다.

결국 커터를 통하여 스윙과 범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세이부가 2연패로 이번 경기 스윕을 면하기 위해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담은 아무래도 타선 부분이다.

투수력의 안정감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만큼 타선에서 활약을 보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

두팀 타선이 모두 좋지 못한 상황이다.

1.2차전과 동일하게 투수진들의 활약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야마오카가 안정감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점이 가장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오릭스가 유리함을 가져갈 수 있을것으로 보이지만 오릭스의 타선도 문제점이다.

엔스가 이닝 소화력은 아쉽지만 커터는 먹혀들 가능성이 높고 세이부의 불펜진이 안정적이다.

다시한번 투수전이 예상된다.

이 경기는 6.5언더를 추천한다.

승패 오릭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