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 트윈스 (62승 57패 / AL 중부 2위)

선발 평가 / ★★★★ : 그레이 (18경기 7승 3패 ERA 3.11)

지난 경기에서는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다저스 전에서 당한 것 이외에는 상당히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후반기에 무너지는 흐름을 타는 시즌이 있었지만 올 시즌에는 커터와 커브가 매 경기 안정적으로 들어가면서 약점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홈에서 출루 허용이 잦기는 하지만 홈/원정 스플릿도 크지 않은 만큼 전반적인 올 시즌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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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경기 ERA :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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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마운드 싸움에서 완패. 특히 불펜의 부진이 매우 뼈아팠다. 라이언은 6.1이닝 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그 뒤에 나온 메길이 0.2이닝 3피안타를 내주면서 1실점을 허용했고, 파간이 3실점을 추가로 허용하면서 경기가 뒤집기 매우 어려운 상황까지 몰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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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3.50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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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폴랑코가 2안타로 활약하기는 했지만 팀이 도합 4안타에 묶이면서 부진했다. 만약 테이블 세터에서 출루가 이뤄졌다면 폴랑코가 찬스에서 해결을 해줄 가능성도 있었지만 아라에즈-코레아가 모두 무안타 무출루에 묶이면서 폴랑코 앞에 주자를 쌓아주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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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101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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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 (55승 66패 / AL 서부 3위)

선발 평가 / ★★ : 라간스 (3경기 0승 2패 ERA 5.02)

지난 등판에서는 오클랜드를 상대로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체인지업은 상당히 좋은 편이나 이 외에는 딱히 강점을 보이고 있는 투수는 아니다. 토미존 수술과 재활로 인해 3년이나 공백이 있었고, 이로 인해 아직 제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한 상황. 그래도 지난 경기에서는 볼넷을 하나로 제한하면서 그나마 희망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홈런 두 방을 허용하는 등 구위가 받쳐주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체인지업 제구가 흔들린다면 초반부터 불펜이 가동되어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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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9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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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다행인 점은 지난 경기에서 마운드의 활약이 아주 좋았다는 점. 아리하라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기록했고, 헌이 3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면서 불펜 소모를 최대한으로 줄였다. 헌을 제외하면 모든 투수들이 출격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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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3.38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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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11안타를 기록하면서 타격 감각에서 확실하게 미네소타를 앞서는 모습. 로우가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치면서 좋은 감각을 이어갔고, 리드오프 시미언도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면서 다소 부진했던 시거의 공백을 메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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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100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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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 포인트

그레이는 통산 텍사스를 상대로 ERA 3.18로 좋은 상대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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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미네소타의 승리를 점치는 것이 좋겠다. 지난 경기 타선의 활약은 매우 좋지 못했지만 라간슨의 안정감을 장담하기 어려운 것은 확실. 되려 타격 감각이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매치라고 할 수 있겠다. 반면 미네소타는 후반기에 두 경기 정도를 제외하면 꾸준히 좋은 구종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 안정감에서 앞서면서 미네소타가 초반부터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는 매치. 핸디(-1.5) 까지 과감하게 노려보아도 무방할 듯 싶다.

■ 추천 선택지

[일반] 미네소타 트윈스 승

[핸디캡 / -1.5] 미네소타 트윈스 승

[언더 오버 / 8.5] 오버